지난 '비밀' 1, 2회 방송에서 남자친구이자 신입 검사 배수빈을 대신해 뺑소니 사고의 범인으로 몰린 황정음은 절절한 감정연기를 제대로 소화해 내 눈물의 여왕에 등극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황정음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극 중 잘 정돈된 유정의 방 침대 위에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앉아있는 황정음은 깊은 생각에 빠져 비련의 여주인공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애잔함을 느끼게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황정음은 카메라를 발견하곤 마치 팬 서비스(?)를 하듯 반전된 표정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비슷한 포즈, 같은 옷이지만 표정 하나에 무한 변신을 할 수 있는 황정음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이 사진은 그가 유정 역할에 푹 빠져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황정음의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황정음이 진정한 팔색조다! 뭘 해도 자기 옷 입은 듯한 모습이 아름답다!”, “황정음 연기 진짜 잘하더라. 같은 옷 다른 표정으로 이런 총천연색 매력을 발산하다니!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눈물의 여왕 황정음. 흥해라!”, “빠져드는 감정연기 잘 즐길게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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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림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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