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수지 기자] 기초·원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발굴해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기술 10개를 선정됐다.
10개 과제는 앞으로 수익모델 설계 등 비즈니스 모델설계와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에 필요한 후속연구를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기술을 이전받을 중소·벤처 또는 창업자가 사업화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사업주체별로 최대 50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담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과 출연기관의 기초·원천기술을 기업이 사업화하는데 보통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불확실한 상태에서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위험요소가 존재하여 기업이 투자를 꺼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 및 기술보증 지원은 기업의 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risk)을 감소시켜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확산되는데 필요한 문턱을 낮추어 향후 기초·원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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