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회원 가입비 명목으로 작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74명으로부터 460차례에 걸쳐 5억4천여만 원을 받는 등 총 9억1천만 원 상당을 챙겼다.
조사결과 이 씨는 피해자들에게 매주 3만5천 원씩 24주 만 돈을 내면 최대 4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속였으며, 받은 돈은 대부분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8년 목사가 된 이 씨는 서울역 부근에서 길거리 교회와 복지재단을 운영하며 노숙자들을 상대로 설교 등 활동을 벌여왔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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