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 구조조정 계획 장관이 챙긴다.
에너지 공기업 구조조정 계획 장관이 챙긴다.
  • 김승철
  • 승인 2014.0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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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계획 공공기관장이 장관에게 직접 보고

[한국뉴스투데이 김승철 기자] 산업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정상화 계획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감독하고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에 따라 공공기관의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행실적을 매월 점검한다.

이와 관련해 윤상직 장관은 주요 에너지 공기업의 부채 감축 및 방만 경영 개선계획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공공기관 정상화 중점관리대상기관으로 선정된 한전, 가스, 석유, 한수원, 발전 5사, 광물, 지역난방 등 11개 기관의 부채 감축 및 방만 경영 개선계획을 직접 점검한다.

기관별 개선 계획은 해당 공공기관장이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부채 감축을 위한 개선방안의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올 상반기 중 실행계획 포함 여부 등 조기 개선의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석탄, 무보, 강원랜드, 가스기공, 한전기술 등 5개 기관은 산업부 1,2차관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관리대상이 아닌 25개 기관에 대해서는 2월중 소관 실장 책임하에 기관별 방만 경영 개선계획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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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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