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이상 주변 안보상황 우려
국민 절반이상 주변 안보상황 우려
  • 김승철
  • 승인 2014.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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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승철 기자] 우리나라 국민은 10명중 7명은 우리나라 안보상황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안보상황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 이상이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안보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15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나라사랑 의식 전화설문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재 미국과 협상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관해선 64.7%가 우리나라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국민들의 나라사랑의식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전쟁발발 시 참전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나라사랑의식지수는 평균은 79.1점에 달했지만 세대 간 큰 차이를 보였다. 2,30대는 60점대 안팎, 5,60대 이상은 80점을 웃돌았다.

보훈처는 이 같은 조사결과는 최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북한 장성택 처형 등 안보 여건의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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