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항공관계자 1300명 무상교육
개발도상국 항공관계자 1300명 무상교육
  • 이규섭
  • 승인 2014.0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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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이규섭 기자] 지난 13년간 개발도상국 항공관계자 1300명이 우리의 수준 높은 항공정책을 무상으로 배운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105개 국가에서 1332명이 한국을 방문해 항행안전시설, 항공보안, 공항운영 등에 관해 무상으로 교육받았다.

이 교육은 항공외교 강화와 세계균형발전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협력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순수기술로 연구개발(R&D)된 고부가가치의 레이더관제시스템 및 항공등화시설 등의 과정을 추가로 신설해 국산장비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ICAO 인증 3개 과정을 포함해 총 14개 과정에 248명이 항행안전시설, 항공보안, 공항운영 등 우리나라의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진행은 순수한 우리기술로 개발된 국산 항행안전시설을 직접 운영해보고 관리해 나가는 기술을 습득하고,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 운영 노하우 등을 실제로 경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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