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전 총리·아베 총리 역사인식 너무 달라
무라야마 전 총리·아베 총리 역사인식 너무 달라
  • 윤수연
  • 승인 2014.0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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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망언’ 위안부문제 한국에 잘못된 비방 많다
[한국뉴스투데이 윤수연 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한국의 비난은 잘못된 비방이라고 주장하며 망언의 수위를 높였다.

우리정부가 종군위안부를 추모하는 기념일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우익정치인들은 강제연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한국에 잘못된 비방이 많다며 강한 불만을 터뜨리며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어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침략전쟁 자체를 부인한 것이라는 추궁에 역사는 정치가 아니라 학자들에게 맡겨야 한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 같은 아베 총리의 태도는 한국을 방문해 잘못을 인정한 무라야마 전 총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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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연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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