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황민준 기자]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은 최근 발표한 2013-2014년도 보안 및 안전 자원 관련 연구 보고서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국토 안보 부문에 대해 향후 10년 동안에 현재 55억 달러의 두 배인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1-3일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개최될 2014국제 보안, 안전, 국가 회복 전시회 및 회의에서 광범위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ISNR은 국토 안보 및 위험 예방, 주요 인프라 보안 및 정보 보안 등 3개 플랫폼으로 구성될 것이다. 또 ISNR에서는 ‘화재 및 비상 대응 중동 전시회와 ‘직업 안전 및 건강 중동 등 새로 마련된 두 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경찰 부청장 겸 ISNR 2014 고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오베이드 알 쿠트비 소장 은 UAE가 이룩한 사회 및 경제 발전과 성장에 비추어 국토 안보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알 쿠트비 소장은 “현재 수준 높은 감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보와 안전에 대한 위험성을 감소시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 ISNR 2014는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SNR 2014에는 25개국 이상에서 4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중동 지역의 저명한 보안, 안전 및 위험 예방 분야 전문인 1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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