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강성전 기자] 나노물질이 인체와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안전성 규명을 위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나노 안전관리가 국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최초로 나노물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나노 안전성 정보시스템'rk d는 27일 개설된다.
‘나노 안전성 정보시스템'은 나노물질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성 정보를 알기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스템이다.
국내외에서 널리 유통되고,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은나노 및 이산화티타늄 등 13여종의 나노물질에 대한 상세 정보와 국내외 규제 및 정책 등의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산업 및 연구 지원을 위한 나노물질 유해성 보고서154종, 나노기술·제품 보고서 110종, 나노 안전성 연구논문 396종 등의 원문제공 및 링크 서비스도 마련했다.
한편, 나노물질은 기존 물질에 비해 항균력, 흡착력, 전기적 특성, 강도 향상 등 우수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제품의 생산 및 사용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나노제품 수는 2006년 212종에서 2013년 1628종으로 최근 8년간 약 7.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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