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5] 6.4지방선거 전망
[기획특집 5] 6.4지방선거 전망
  • 심은성
  • 승인 2014.02.25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철수, 호남을 발판으로 부산 상륙한다.

[한국뉴스투데이 심은성 기자] 앞서 새정치연합이 호남을 발판으로 부산 상륙해 보려고 한다고 언급했었다. 부산과 영남은 새누리당 후보가 현역 시장, 도지사가 있다.

지금까지 부산시민들은 안철수 의원이 지금 생각하는 후보가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알고 있다.

집권당인 새누리당은 해수부 부산 유치 등 전략적으로 전시행정 정책을 제시해야 될 필요가 있고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빨리 내세워야 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빨리 후보를 결정을 해서 부산시민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 제시하고 유권자와 후보가 일체감을 갈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부산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오거돈 전 장관, 장제국 총장 등을 직접 접촉을 하면서 영입을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 후보를 잘 내기만 한다면 안철수 신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그런 상황이다. 여론이 과거와 조금 차이가 있다.

영남권 신공항 관련한 논란이 지난 대선 때도 굉장히 격렬했다. 그래서 부산 경남의 민심이 과거 같지는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기류를 타고 사실 지난 총선 때도 그랬고 대선 때도 그랬고 상대적으로 민주당이 상당히 약진을 했었다.

그런 기반이 있는데 과연 이번에 뒤집어질 수 있느냐의 문제가 있는데 뒤집어 질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충족되어 있다.

하지만 그것을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역시 인물이기 때문에 인물만 잘 선택한다면 새정치연합이 그 지역에서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왜냐하면 새정치연합의 최대 주주인 안철수 의원이 부산 출신이기 때문에 부산시민들에 대한 동질감을 더 강하게 엮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결국은 부산쪽은 어떤 인물들을 여권에서 강력하게 내세울 것이냐 이게 승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는 실세 중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과의 호흡을 같이 해 온 서병수 사무총장 같은 인물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애기도 흘러나온다. 

사진=새정치연합 트위터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
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은성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