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점검
의사협회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점검
  • 강현진
  • 승인 2014.03.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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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강현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집단휴진을 강행할 경우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한병원협회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 보건과장회의에서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원에 대해서 의료법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기로 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각 시·도에 전달했다.

또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집단휴진이 현실화될 경우 전국 대학병원, 군 병원, 산재병원 등의 비상진료체계 운영과 소방방재청의 응급전화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 등 대책마련을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복지부는 집단휴진 당일인 10일 동네의원을 방문하려는 국민들은 사전에 해당 병원이 진료를 하는지 전화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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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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