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심은성 기자]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북한 전역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인 글로벌호크 4대를 8천800억 원에 FMS로 도입한다.
방사청은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제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북한의 주요 위협에 대하여 24시간 정밀감시가 가능한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HUAV)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노스롭그루만 사의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FMS 방식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구매할 예정이다.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는 북한의 이상 징후를 상시 감시하여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Kill-Chain 전력의 핵심 무기체계이다.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도입을 통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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