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장어로 보양하고 베리류로 디저트하고
풍천장어로 보양하고 베리류로 디저트하고
  • 유혜정
  • 승인 2014.04.07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유혜정 기자]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예상보다 일찍 만개한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남쪽으로 가고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명소에서 꽃과 함께하는 여행은 심신에 안정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한창 인기몰이 중인 남도투어를 통해 미리 만나는 봄날의 꽃과 함께 맛집 방문을 빼놓지 않는데, 눈으로 싱그러움을 느끼고 입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나들이 철에 다니는 맛집들은 밀려드는 여행객들 탓에 북새통 속에서 정신없이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유로운 식도락을 느끼기 어렵다.

이맘때 동백꽃이 활짝 피는 선운사에서 고창 특산물 풍천장어로 보양을 하고 선운사 IC 부근에 위치한 베리팜에서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아로니아를 재료로 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각종 베리류를 재배부터 가공까지 직접 한다. 복분자원액, 오디원액, 블루베리원액, 아로니아원액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주스, 에이드,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와 접목하여 선보이고 있다.

아로니아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때문에 섭취 시 특유의 떫은맛이 느껴지는데 아로니아 에이드는 떫은맛을 없애주면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노화방지를 도우며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사과, 바나나,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기에 갈아준 후 아로니아 분말로 마무리하여 해독주스로 마시게 되면 고혈압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건강음료가 될 수 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
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혜정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