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한국정부 요청하면 구조작업 참여
아베 총리, 한국정부 요청하면 구조작업 참여
  • 윤수연
  • 승인 2014.04.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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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윤수연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구조작업에 자위대를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교토통신은 아베 총리가 21일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의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방위성은 한국 측 요청에 대비해 해상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소개했다.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는 수색·구조에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요청에 응하는 형태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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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연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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