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고’ 내수경기 어려운 상황, 대외 위험요인도 상존
‘이중고’ 내수경기 어려운 상황, 대외 위험요인도 상존
  • 김민규
  • 승인 2014.05.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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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민규 기자] 현오석 부총리는 최근 산업동향에 대해 내수경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산업경쟁력 측면에서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외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중 ‘전자상거래 활성화대책’을 수립하고, 고부가가치 외국인투자와 유턴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됐던 소비활동이 지표상으로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주체의 심리 회복을 위해 경기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 속에서도 소비와 투자활동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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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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