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 동영상 “잔혹하고 야만적인 살인” 비난
참수 동영상 “잔혹하고 야만적인 살인” 비난
  • 김가연
  • 승인 2014.08.2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김가연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지인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이라크 수니파 반군 IS의 미국인 기자 참수와 관련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인 기자 참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라크 반군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가 살해되는 동영상이 공개되자 트위터 등 SNS에는 이라크 수니파 반군을 비난하는 글이 이어졌다.

국제언론단체, '국경없는 기자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잔혹하고 야만적인 살인'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영국은 휴가 중인 캐머런 총리가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IS가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라크 반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제안했고, 독일은 반군과 맞서는 쿠르드군에 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
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연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