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민정은 "학창시절 떠난 유럽여행 중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힌 적이 있다"며 "마치폐쇄공포증처럼 공포감이 엄습해 무서웠다고 말했다.
여행 내내 영어를 가장 길게 한 순간이 바로 그 때였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알몸 화장실 사건의 내막과 함께 유럽 여행 중 마약범들과 1박 2일을 보내야 했던 사연도 공개해 MC들의 놀라움을 샀다 고했다.
또한 이른바 '강남 5대 얼짱 사건' 때문에 위경련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는 고백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그녀의 인간적인 보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제작진 측은 "이민정은 녹화 내내 깐깐한 여배우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MC들과 함께한 힐링게임에서 만큼은 MC 한혜진과 신경전을 벌이며 무서운 승부욕을 보였다"고 밝혔다.(출처 SBS 힐링캠프)
신재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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