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복용중인 약과 함께 먹어도 되는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당뇨 치료제는 비타민의 일종인 나이아신을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고,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마그네슘이나 칼슘, 철분을 함께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또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요오드나 칼륨이 많이 든 건강기능식품이 더해지면 고칼륨혈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와 함께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는 식약청이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화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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