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알코올증후군 위험 높아
임신 중 음주는 태아알코올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히 임신 3개월 이전의 음주가 태아에 가장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시기에 매일 술을 한 잔 마실 때마다 코와 윗입술 사이의 인중이 평평한 기형이 나타날 위험이 25%, 윗입술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질 가능성이 22%씩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머리가 정상보다 작을 가능성이 12%, 저체중 위험이 16%, 임신기간이 짧아질 가능성이 18%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알코올중독: 임상-실험연구' 온라인판 1월16일자에 실렸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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