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본격화, 웨어러블 시대 도래
사물인터넷 본격화, 웨어러블 시대 도래
  • 장세홍
  • 승인 2015.05.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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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국제경영원, 2015 뉴웨이브 포럼 개최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손목시계만 차면 수시로 건강을 체크해주고, 안경을 쓰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과 문자메시지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2020년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370억 달러(약 4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글로벌 IT 기업들은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웨어러블 시대를 맞아 다음달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오감을 인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초연결사회(IoT: 사물인터넷)’이라는 주제로 ‘2015 뉴웨이브 포럼’이 개최된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지현 카이스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IoT 패러다임 속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비전에 대해 전망한다.

또 한창수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웨어러블 로봇의 현재와 미래, 고령화 사회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대기업과 지역의 연계로 조성될 IoT 실증단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박용익 LG CNS 상무가 기업 생존을 위한 IoT 서비스의 방향에 대해 다룬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토론의 장도 펼쳐진다.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선 가운데, 김지현 교수, 박용익 상무, 한창수 교수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 가능성 및 시사점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웨어러블 시장을 이끌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섹션도 마련되어 있다. 웨어러블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 3곳이 기업소개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CEO 및 임직원은 물론 웨어러블에 관심이 있는 창업자, 대학생이 대상이다.

[한국뉴스투데이 장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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