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
  • 김명수
  • 승인 2015.05.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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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창출 위한 웨어러블 산업 정부지원 절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연이은 제품 출시와 Start up의 열띤 투자금 확보로 실리콘밸리의 향후 IOT 산업의 재편성을 도모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저널 지난 3월 밀피타스에 위치한 스마트 글래스 창업회사가 사모펀드를 통해 1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유치 받으며 총 7억5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15년 현재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4500만 대로 2019년 3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하량 대비 비중은 조사기관별로 비슷하나 손목 밴드 형태가 전체의 60% 이상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워치 출시 이후 OS 플랫폼의 활성화로 잠금장치 추가 등 단점들을 보완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구글의 제품이 가장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 Startup들이 사모펀드의 투자금 유치로 활발하게 개발 시품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한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소비자로 하여금 실용성과 더불어 스타일도 제공한다.

또 HMDs(Head-Mounted Displays) 착용형 카메라는 출시 제품의 80% 이상이 산업용 제품이며 국방, 산업 자동화 및 액션 스포츠 분야에 주로 도입하고 있다.

오큘러스를 비롯한 소비자용 가상 현실기기가 주목받으며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적용분야의 확장으로 인한 기업의 Data 비주얼라이제이션 업무 환경과 의료 부문에 따라서 글로벌 시장규모는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기타 Iot 기기중 스마트 TV 와 디지털 셋톱박스는 2020년까지 각각 점유율이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IoT가 도입된 장난감 매출도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까지 두 가정 중 한 가정은 구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방보경 실리콘밸리무역관은 디바이스와 관련된 OS 부문 사업이 넓어지며 웨어러블 산업이 헬스와 웰빙, 국방과 의료쪽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웨어러블 제품과 앱을 통해 전송되는 정보 유출과 보안에 관련된 문제점이 대두하며 이에 따른 개발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편의성과 실용성의 측면에서 보편화시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새로운 환경에 많은 투자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투데이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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