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빅데이터 국내 시장 2,500억원대 규모
올해 빅데이터 국내 시장 2,500억원대 규모
  • 이연아
  • 승인 2015.07.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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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무엇을 필요로 할 지 예측해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빅데이터 시장은 국내의 경우 전년대비 28% 성장한 2,500억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빅데이터란 세상이 디지털화 됨에 따라 발생하는 휴대폰 통화량, 기상 정보, 인터넷 검색내역 ,도로 교통량 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방법으로는 수집, 저장, 검색, 분석 등이 어려운 대용량 데이터들을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빅데이터는 인간의 행동을 미리 예측하며, 회사의 수익 증진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례를 보면 미국의 한 대형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의 경우, 고객이 구매하는 책의 종류, 장르 등을 분석하여 특정 책을 구매했을 경우 추가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서 추천 시스템을 개발하여 책 판매량을 늘렸다.

국내의 경우 서울시는 심야시간 통화량 데이터 30억건과 심야택시 승ㆍ하차 데이터 500만건을 결합한 빅데이터를 통해 유동인구가 밀집한 곳과 심야시간에 사람들이 자주 내리는 목적지를 찾고 그에 따라 심야버스 노선과 운행시간을 결정하였다. 결국 서울시의 심야버스 이용량은 일평균 승객 7천명을 넘었으며 한달 승객 숫자가 20만명을 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뉴스투데이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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