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서비스, 택시 잡기 전쟁은 옛말이 되었다.
O2O 서비스, 택시 잡기 전쟁은 옛말이 되었다.
  • 전주호
  • 승인 2015.08.03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카카오 택시
O2O서비스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O2O서비스 때문에 스마트폰 하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최근 카카오 택시 같은 앱 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늦은 밤 도로에서 사람과 차가 한데 뒤엉켜 벌어지는 택시 잡기 전쟁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또 늦은 밤 또는 외진 지역에선 택시 잡는 일이 힘들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젠 이러한 일로 고생하는 일은 없게 됐다. 현재 위치와 지정 지역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거리의 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되기 때문이다.

모바일 콜택시 앱의 선두주자인 다음 카카오의 ‘카카오 택시’의 경우 출시한지 3개월 만에 누적 콜은 약 300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 택시는 국내 택시 앱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상태이다. 출시 3개월 만인 이달 초 누적 콜 수 500만건, 기사 회원수는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들이 기사를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할 수 있고, 기사도 역으로 고객을 평가하는 시스템은 누구보다 고객의 가까이에서서 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카카오 택시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예상 도착시간을 앱을 통해 제공한다. 차가 막히는 경우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으나 약속이 있는 경우 감안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려면 우선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현재 위치가 지정된다. 현재 위치 또는 출발 주소를 누르면 직접 주소를 지정할 수 있다.

출발지 검색에서 주소를 써주거나, 주소를 모를 때는 전 화면 지도를 길게 누르면 출발 지정핀을 움직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출발지, 도착지를 설정한 후 호출하기를 눌러주면 모든 과정은 완료된다.

[한국뉴스투데이 전주호 기자]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호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