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및 협약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SW 기업간의 전격적인 파트너쉽 체결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오피스 시장 점유율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컴이 공급할 ‘HTML5 기반 웹오피스’는 OS와 브라우저의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 문서를 편집 및 저장할 수 있어, 중국 전역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중국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킹소프트는 중국의 IT 공룡인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겸직 재임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향후 한컴과의 다양한 협력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곧 정식 런칭하는 글로벌오피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MS오피스의 대표적인 두 경쟁사의 대대적인 협력으로, 시장에도 주요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오피스 시장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뉴스투데이 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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