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내 온습도 측정제품’ 상품화 된다.
‘비닐하우스 내 온습도 측정제품’ 상품화 된다.
  • 윤보현
  • 승인 2015.08.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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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기법 등을 활용하는 ‘비닐하우스내 온습도 측정제품’이 상품화 된다. 이 제품은 작물 시세는 물론 태풍 등 기상정보도 한꺼번에 확인해내는 첨단 농업정보플랫폼서비스다.

‘시설채소온실 온습도 측정 및 원격모니터링 제품’은 온실 등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안방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현장의 온도 등을 파악하게 한다.

제품을 기획한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신동석 교수) 소속 창업동아리 LF팀(팀장 이직엽 외 4명. 지도교수 노성여)은 중소기업청의 ‘201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이공계창업꿈나무과제’에 선정되면서 중기청으로부터 경제성 등을 인정받아 총 4,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획득했다.

노성여 지도교수는 “향후 1년간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진입을 가능한 일찍 하기 위해, 즉각적인 성과측정 후 제품에 반영하는 린스타트업 방식의 창업전략을 수립했다. 동시에 R&D연구과제 참여 및 특허 등록 등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을 기획한 이직엽 팀장(컴퓨터공학과4학년)은 “밀양시 무안면에서 시설채소를 키우시는 아버지가 매번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러 힘겹게 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없을까하는 고민 끝에 이를 제품화하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투데이 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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