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표면 투영식 정전용량 멀티 터치 솔루션 나왔다.
대형 표면 투영식 정전용량 멀티 터치 솔루션 나왔다.
  • 윤수지
  • 승인 2015.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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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인 SANTE®-자가조립 나노입자 기술에 기반하여 고성능 차세대 투명 전도성 필름 제조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시마 나노텍이 세계 주요 컴퓨터/커뮤니케이션/소비자가전 기업을 위해 설계/개발/생산/조립/물류 및 판매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폭스콘과 합작, 업계 최초로 우수한 가격경쟁력에 초고속 응답 속도를 가지는 대형 터치 스크린용 표면 투영식 정전용량(Pro-cap) 터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폭스콘의 안정적인 고품질 제품 양산 능력과 시마 나노텍의 자가조립 나노입자 특허기술인 SANTE®의 결합을 통해 적외선(IR) 방식 터치 스크린에서 표면 투영식 정전용량 멀티 터치 솔루션 및 시스템으로 전환을 도모하는 고객사에 획기적 솔루션을 높은 가격경쟁력에 제공하게 된다.

시마 나노텍 최고경영자인 존 브로드는 “새로 구축된 첨단 제조 시설에서 SANTE® ProTouc 모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 표면 투영식 정전용량 멀티 터치 솔루션을 위한 완전한 자체 공급망을 갖춘 것은 업계에서 최초이며, 이를 통해 SANTE® ProTouch™ 모듈의 품질과 신뢰성을 완벽히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NTE® ProTouch™ 모듈은 직관적인 멀티유저, 멀티터치 경험을 위한 초고속 응답성을 지원함으로써, 양방향 디지털 사이니지, 양방향 키오스크, 양방향 테이블톱, 양방향 화이트보드 등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양면 엣지형 커버 렌즈와 얇은 베젤로 터치 시스템의 전반적 디자인과 제품 외관도 향상시킬 수 있다.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 이사인 케빈 첸은 “시마 나노텍은 고성능 혁신 기술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마 나노텍과 제휴로 터치 기술의 신기원을 여는 한편, 급성장하는 대형 터치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SANTE® ProTouch™ 모듈은 40~80인치 사이즈로 제공된다. SANTE® 자가조립 나노 입자 기술은 모아레(moiré)가 없어 시판되는 모든 LCD 디스플레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고객 지향적인 SANTE® ProTouch™ 모듈은 제조사와 시스템 제작 업체로 하여금 커버 렌즈 두께, 글래스 유형, 베젤 폭 등의 디자인 요소들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뉴스투데이 윤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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