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시장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점점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 컴퓨터 제조업체 에이서가 혁신적인 모듈러 PC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이서 모듈러 PC ‘Revo Build M1-601’의 외형은 약간 투박하지만 원리가 굉장히 독특하다. 바로 밑에서부터 위로 쌓아 올리는 방식의 적층형 PC로 사용자가 외장 하드와 같은 하드웨어가 필요할 때 주황색 본체 위로 쌓아 올리기만 하면 PC가 확장된다. 즉 기본 모듈에 자석을 이용해 연결하는 것으로 추가 모듈은 스피터와 메모리, 외장형 그래픽 등이 있으며 각각 모듈의 두께는 조금씩 다르다.
기본 모듈 뒤에는 HDMI단자와 디스플레이 포트, USB 단자가 등 PC가 갖출 것은 다 가지고 있다. 10월에는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 출시되며, 중국에는 12월에 출시 예정이다.
[한국뉴스투데이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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