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희망하는 배경음악 만드는 기업 배틀필드에서 우승
고객이 희망하는 배경음악 만드는 기업 배틀필드에서 우승
  • 전주호
  • 승인 2016.01.21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필드(Techcrunch startup battlefield)는 세계의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모여 경쟁하는 행사로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서 1년에 4회 개최된다.

런던의 경우 테크크런치 스타트업 배틀필드는 최종 15개 기업이 참가해 이틀에 걸쳐 디스럽트 컵과 3만 파운드의 상금을 놓고 경쟁했다.

이 행사는 배틀필드 외에도 스타트업 전시와 창업성공스토리 등 관련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런던 행사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배틀필드 결승에서 우승한 기업은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희망하는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Jukedeck이 차지했다.

2013년 창업한 이 회사는 처음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Cambridge Enterprise와 Cambridge Innovation Capital로부터 62만5000파운드의 투자를 받았고, 지금은 Backed LLP와 Playfair Capital, Parkwalk Advisors가 공동 출자한 Cambridge Innovation Capital로부터 200만 파운드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Ed Rex는 “우린 개인이 창조를 실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Jukedeck을 통해 새로운 창조를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서비스를 청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랩을 통해 피칭을 해 청중의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배틀필드에 최종으로 선발된 15~30개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피칭을 통한 경쟁을 펼치고, 우승자는 디스럽트 컵과 약 5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투자자나 파트너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한국뉴스투데이 전주호 기자]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호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