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미래 시장 매우 긍정적
빅데이터 미래 시장 매우 긍정적
  • 김재석
  • 승인 2016.0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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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급격한 성장세 전망

ⓒ by Vodafone Institut, flickr

[한국뉴스투데이 김재석 기자] 2013년은 정부의 빅데이터 관련 지원 정책이 수립되기 시작하였고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시작하였다.

IT 리서치 전문업체 KRG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정부의 빅데이터 관련 투자 규모가 490억원으로 확대되고 민간 투자 증가세도 2013년 대비 22.5% 성장세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활성화 흐름을 지속시키기 위해 정부는 2015년 투자 규모를 698억으로 확대하였다.

민간 기업들의 경우 당장의 시장 확대가 두드러지진 않고 대규모 투자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전 대비 활용 건수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긍정적인 수요신호로 여기는 이유는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도와 유용성 인식 확대, △파일럿 프로젝트가 소규모로 다양한 업무에서 진행, △DW/BI 업무의 고도화, △유사한 산업 및 업무 사례에 대한 내부 스터디 등의 활발한 진행 때문이다.

2015년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가 되면서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분석시스템 구축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IoT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가 나타나 관련된 투자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플랫폼과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기업의 경우 데이터 분석서비스가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RG의 2015 빅데이터 시장조사에서 빅데이터 공급 기업의 관계자 80% 이상은 미래 시장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또 향후 1~2년간 폭발적 성장세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대체로 20% 내외의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2017년 이후에는 급격한 성장세를 예상했다.

2016년 이후 시장은 국내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참조 가능 모델이 풍부해지고, 실제 활용에 있어 방법론을 찾아가는 과정을 밟아 나가면서 빅데이터 투자에 대한 ROI에 대한 확신이 나타나는 시기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oT와 새로운 기술을 통한 풍부한 데이터 생성, 그리고 관련 분석이 빈번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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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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