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 맞아 특별 이벤트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정조대왕 능행차가 옛 모습 그대로 재연된다. 수원시가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0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사상 처음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한강을 건넌 뒤 수원 화성행궁에 이르는 구간에서 정조대왕 능행차를 옛 모습 그대로 재연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수원, 안양, 의왕) 구간 재현 경로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통제, 인력동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훈 시 문화교육국장은 “성공적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실무진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해 철저히 준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울-수원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을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긍심을 높여 대한민국 최대 한류 퍼레이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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