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현재 휴대폰은 사람과 기기를 직선적으로 연결시키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선 센서가 포함된 기기 간 자동 통신 기술도 등장하고 있으나, 대부분 서로 다른 고립된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접속하는 사물인터넷(IoT)이 새로운 진화 형태(차기 대형 비즈니스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IoT에서는 데이터의 직선적인 교환이 감소하고, '엣지'상의 다양한 요소가 메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자율적으로 판단을 내리게 된다. 또한 새로운 빅데이터 클라우드에서는 사용자의 선호 정보가 자동적으로 전송되므로 다른 환경으로 이동해도 그대로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IoT 구상은 언제 어떤 형태로 실현될까? IoT는 공급기업 및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까? IoT를 실현하여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 원래 IoT는 투자수익을 전망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기술로, 누구나 지불을 원한다고 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사물인터넷 응용 기술 유럽 2016 (Internet of Things Applications Europe 2016)이 2016년 4월 27~28일 독일 베를린, Estrel Berlin에서 개최된다.

IoT의 비즈니스 기회가 주요 테마인 IDTechEx 주최 이벤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과 사례 연구, 업계내 활동, 수익성, 결여되어 있는 요소 등을 둘러싸고 논의가 펼쳐진다.

통신사업자, 가전기기 제조업체, 소비자 서비스 프로바이더, 소프트웨어 기업, 시스템 통합사업자,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기술 프로바이더 등 다양한 기업의 임원이 강연을 담당하며, 수입원과 수익성, 미충족 요구, 표준화, 새로운 연구개발 동향 등을 포함한 IoT 현황을 소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주요 업종별 시장 사례 연구가 소개되며, 실용화되고 있는 최신 실현 기술에 대한 평가, 현재 사업 전략 검토, 참여 타이밍, 기술과 소비자, 행정 관련 문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기회 검토 등이 진행된다.

15년간 이 토픽을 다루어 온 IDTechEx가 주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 마스터클래스,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다양한 견해와 정보 기반 분석을 접하고, 새로운 제휴 상대와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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