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수족관 온도조절기 개발됐다.
사물인터넷 수족관 온도조절기 개발됐다.
  • 김재석
  • 승인 2016.05.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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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체 위치에 따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
[한국뉴스투데이 김재석 기자] 수족관의 생물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도계, 온도 조절 히터를 개별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각각의 고유의 기능을 사용자가 제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결한 IoT(사물인터넷) 수족관 온도조절기가 개발됐다.

IoT 수족관 온도조절기는 수족관에서 기르는 다양한 곤충, 물고기, 파충류 등의 생물체가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 생물체를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사용자의 설정값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제어하며 휴대기기로 현재의 온도 수치와 함께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수족관 밖이 아닌 온도조절기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를 통해 휴대기기로 수족관 내부의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위치를 제어하여 생물체가 위치하는 장소에 따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IoT 수족관 온도조절기는 하부에 위치한 온도 히터와 온도 값을 읽어 들이는 온도센서,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 카메라를 360도 회전시켜 카메라가 비치는 위치를 변형시켜주는 카메라 조절기로 구성되어 원형 막대의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 옥윤선 대표는 “수족관 내부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눈을 가까이해야 자세히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 수족관 내부 환경(습기, 잔여물, 생물체의 배설물)에 따라 관찰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관찰 카메라의 부가적인 기능을 더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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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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