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15-2020 VNI 글로벌 전망 보고서 발표
[한국뉴스투데이 김재석 기자] 2020년 인터넷 사용자 수 41억명, 총 네트워크 연결기기 수 263억 개, 1인당 연결기기 수 3.4개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디도스 공격은 2020년까지 인터넷 트래픽의 10% 차지하며 3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합적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전망은 시스코가 ‘2015-2010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전망 보고서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Complete Forecast for 2015 to 2020, 이하 시스코 VNI 보고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5년 대비 10억명 이상 늘어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인 41억명에 이를 것이며, IP 트래픽은 연평균(CAGR) 22%씩 성장해 2015년 대비 거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는 이 중 개인의 기기 사용과 M2M 연결에 기반한 디지털화로의 전환(Digitization Transformation)이 전세계 트래픽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기기 수는 2015년 163억 개에서 2020년 263억 개로 100억 개 이상 증가할 것이며, 1인당 연결기기 수도 2015년 2.2개에서 2020년 3.4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IP 트래픽은 향후 5년간 연평균성장률 12%를 기록하며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1인당 연결기기 수는 2015년 인당 6.7개에서 2020년 12.2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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