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우리 사회는 보다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공직자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에서 추진하는 제도는 현장을 반영하고 성공적 혁신 사례는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 상호이해와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가 인사혁신처와 손잡고 공직 인사 혁신에 디딤돌을 놓는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3시 여의도 소재 도 서울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혁신 경험 공유와 교류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 지사와 이 처장이 인사혁신 확산과 정착에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 내용은 △상호 인사혁신 방안 공유 및 협력과 확산 지원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인재DB 등 공동 활용 △협력지속을 위한 활발한 상호 인사 교류 △세미나, 연구회, 사례공유 등을 통한 인사혁신 확대 공동 노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체결이 각 기관 인사혁신의 추동력을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사혁신 추진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하여 인사혁신이 공직사회에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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