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랍 속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경기도, ‘서랍 속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 김호성
  • 승인 2016.06.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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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 잠자는 물건으로 소외 이웃 돕는다.
ⓒ 경기도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매년 해외여행객은 증가추세이나 여행 후 남은 외화의 환전이 어렵고 번거로워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가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동전, 외화. 폐휴대폰, 지하철교통카드 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종자돈으로 활용하여 나눔문화 및 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서랍 속 나눔 캠페인’은 서랍 속에 방치된 동전, 외화, 소형가전, 핸드폰 등을 모아 도내 소외계층을 돕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다. 모금된 물품은 도내 소외계층 의료비와 생계비 등 무한돌봄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함은 시군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물품들이 모이면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캠페인.”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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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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