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콘서트 ‘CINEMA IN ORCHESTRA’
한여름 밤의 콘서트 ‘CINEMA IN ORCHESTRA’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6.07.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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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콘서트 ‘CINEMA IN ORCHESTRA’

[한국뉴스투데이] 러시아가 사랑한 마에스트로 이창훈 지휘자가 이끄는 베세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명화 같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 CINEMA IN ORCHESTRA’를 개최한다.

베세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9년 한, 중, 일의 문화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문화를 통한 세계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뜻 있게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이창훈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클래식 곡인 프란츠 폰 주페의 희가극 ‘시인과 농부‘ 서곡을 비롯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음악인 ‘다이하드 OST ’, ‘크림슨 타이드 OST’, ‘쉘부르의 우산 OST’, ‘007 OST ’‘레미제라블’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섬세한 감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가 영화 디어헌터의 OST인 ‘Cavatina from Deer Hunter’와 타레가의 ‘Recuerdos de la Alhambra’(아람브라궁전의 추억)을 통해 기타의 다양한 테크닉과 매력을 들려준다.

이어 재즈 음악인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 OST ‘Children of Sanchez’과 영화 대부의 OST를 솔로와 실내악 무대를 넘나드는 전천후 트럼펫터 김완선이 연주한다.

이창훈 지휘자 “한여름 밤 베세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CINEMA IN ORCHESTRA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한편의 명화와 같은 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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