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웃찾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하는 ‘웃음콘서트’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강반포시민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열려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웃음콘서트는 웃음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개인에게 행복을 주는 활력소라는 점에 착안해 ‘웃음’ 문화를 시민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둔 프로젝트다.
이어 도광록·유룡·송이지(무뚝이 아빠), 최국·유상엽·전승배·김진곤(창작의 고통), 홍윤화·김민기(윤화는 일곱 살), 이동엽·장재영·임미나(제발 부탁드립니다), 안시우·이수한·이융성(YOP!!), 정용국·안정빈·이원석(지금은 통화 중), 정호철·전수희(냉정과 열정 사이), 송인호·우종현·권성호·김민기·최기영·백두현·박지선·김현주(사이다) 등 SBS 웃찾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서울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웃음콘서트의 1부 순서에서는 ‘가장 행복한 웃음은 어떤 것일까’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웃음사진컨테스트’에서 최고의 웃음으로 선정된 주인공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아울러 이날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의 무대주변공간에서는 웃음콘서트의 축하쇼로 한강몽땅여름축제와 연계한 서울모델컨테스트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지휘한 문화기획 컴퍼니 로운의 황현모 대표는 “한강변에서 열리는 웃음콘서트와 멋진 모델선발대회가 한여름 더위에 지친 서울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름휴가를 멀리 가지 못하는 서울시민들이 한강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