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명의로 외국정상에 조문 답전 보내
조선중앙방송은 28일 김정일 위원장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조전을 보내온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에게 김 부위원장이 깊은 사의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답전 대상은 러시아, 쿠바, 네팔, 이란, 인도네시아 등 수십 개 국가 정상들로, 김 부위원장은 전문에서 이들 국가와 북한 간의 친선협조관계가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뜻도 표시했다.
김 부위원장이 자신의 이름으로 외국 정상에게 공개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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