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 대통령이 우병우 해임 나서야”
박지원, “박 대통령이 우병우 해임 나서야”
  • 조선종 기자
  • 승인 2016.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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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우 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사퇴를 하던지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사진:국민의당)

[한국뉴스투데이]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본인이 사퇴를 하던지 박 대통령이 해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24일 원내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의 모든 중진들이 우병우 수석의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며 “80%의 국민과 야당도 우 수석이 사퇴해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향해 “우리 국민의 절망을 다시 한 번 생각해서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새누리당의 중진들도 박근혜 정권이 식물정부가 되길 바라고 이런 말씀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우병우 민정수석이 민정수석 완장을 차고 검찰 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고 말하며 “민정수석 완장을 떼지 않으면 국민은 검찰의 특별 수사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선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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