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와 관련해 당연한 반 총장의 중도사퇴는 당연한 결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자신의 sns에 고위공직경력 자체가 장점인 시대는 갔다면서 그 공직이 요구하는 일을 제대로 못했다면 자질부족이고 사적이익에 공직을 이용했다면 자격미달이라 말했다.

이어 국민은 이제 화려한 외양이 아니라 내실을 본다며 국민들이 변방장수에 불과한 이재명을 주요 대선주자로 호출해 세워주신 것도 외양과 크기가 아니라 내용과 내실에 주목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의 사퇴는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서 반 총장께서는 이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기본과 일관성 확실하고, 말하면 지키고, 작지만 알토란같은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 이길 것이라는 제 예측도 맞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