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자동차가 일본 자동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지역 생산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미쓰비시 자동차가 네덜란드 공장에서 소형차를 생산해왔으나 내년에는 이를 전면 중단하고 철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미쓰비시 자동차는 재정 위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한데다 현대자동차의 공세 등으로 유럽 생산의 채산성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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