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증권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섬유의복 종이 목재업종 등이 1%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은행과 금융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틀째 오르며 109만 원 선을 돌파했고, 현대차 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 중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웅진코웨이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인 웅진홀딩스 는 재무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웅진이 조달한 자금으로 태양광 에너지 등에 집중투자 하겠다고 밝히면서 웅진에너지도 상한가였다. 반면 웅진코웨이는 5% 가까이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3 불량과 중국의 관세인상 등 소문이 악재로 작용하며 5% 가까이 빠져 2만 원선 아래로 다시 내려섰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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