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만나는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7’
강남구에서 만나는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7’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4.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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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강남구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C-Festival 2017’을 연다고 밝혔다.

2016 C-페스티벌 퍼레이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페스티벌 2017’은 ‘도심 속 문화 놀이터’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7년 주제인 ‘꿈(Dream)’에 부합하는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드림 가든(Dream Garden), 드림 아지트(Dream Agit) 총 3가지 영역에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드림 씨어터’가 펼쳐지는 5월 6일에는 영동대로 일대를 개방해 퍼포먼스 팀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대세 아이돌 세븐틴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피날레 공연까지 만날 수 있다.

‘C-페스티벌 2017’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퍼레이드에는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e Express)’팀이 내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거리 예술극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또 공식 개막하는 3일에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with C-페스티벌’이 열려 융복합 문화 축제의 서막을 연다. 3일부터 7일까지의 전체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인 ‘C-Festival 미디어 아트 쇼’가 코엑스 무역센터 건물 외벽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코엑스 야외광장은 ‘드림 가든’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와 함께 G20 광장과 SM TOWN 광장에는 ‘수제맥주축제(GKBF)’가 열려 다양한 주류와 안주로 작년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 과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C-페스티벌은 문화와 콘텐츠, 컨벤션, 융합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문화 축제로서 가정의 달 5월 황금 연휴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C-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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