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임신, “드라마 일정 후 결혼식 올리겠다”
이동건-조윤희 임신, “드라마 일정 후 결혼식 올리겠다”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5.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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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중

[한국뉴스투데이] 지난 2월 28일 열애를 인정했던 이동건과 조윤희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이동건이 촬영 중인 드라마 ‘7인의 왕비’일정이 끝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밝혔다.

2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통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 “더불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되었고 예식은 이동건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동건 역시 “여러분,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되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분간 저는 드라마 ‘7일의 왕비’에 전념할 계획이고 작품을 마친 뒤, 양가 부모님들의 논의 하에 가족 및 가까운 친지 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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