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클래식 음악에 친절한 해설을 더한 앙상블 같음 제4회 정기연주회가 ‘친절한 해설음악회II-바로크와 모던’이라는 부제로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현이가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앙상블 <같음>의 지휘를 맡는다.
단장인 베이시스트 김석민이 이끄는 앙상블 <같음>은 매 연주마다 바로크, 모던 등 새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신진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무대에 선보이고 다양한 기획력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바흐의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60R> 작품을 오보에 고민식과 바이올린 백라정이 협연 무대로 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수 작곡한 작곡가 젠킨스의 대표적인 작품 <팔라디오(PALLADIO Concerto grosso for String Orchestra)>를 소개한다.
또한 2부 무대는 농부들의 춤이 묘사된 바르톡의 <루마니안 민속무곡(Rumanian Folk Dances)> 작품과 낭만적이면서 절묘한 리듬감을 지닌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 모음곡(Appalachian Spring Suite)>을 콘서트가이드 조은나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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