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자진사퇴 강력 촉구
정우택,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자진사퇴 강력 촉구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11.09 16: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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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대선에서 불법 선거운동 했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퇴 촉구 이유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청와대 현직 행정관이 현행범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된 그 자체로 해당 행정관은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큰 부담을 끼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또 현직 청와대 행정관 신분으로 유, 무죄를 다투겠다는 자세도 대통령을 모시는 공직자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에 대해서도 사퇴를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쪼개기 증여, 지분 쪼개기, 토지 증여하고 건물 매입하는 갑질 계약, 모녀간의 금전대차계약이라는 비상식적 행동, 또 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학벌문제, 재벌에 대한 인식 등 상생의 중소벤처기업부를 대기업과 중소기업 조화시키는 장관으로서의 자질 측면에서도 부적격하다고 보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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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2017-11-09 21:05:34
거울부터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