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회, 6월 개헌을 위해 개헌·정개특위 가동해야”
與, “국회, 6월 개헌을 위해 개헌·정개특위 가동해야”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0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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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6월 개헌을 위해 국회에 국민의 민의를 받들기 위한 개헌과 검찰개혁을 위한 국회 내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12월 임시국회 막바지에 합의한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위원장 및 위원 선임 절차를 아직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합의한 지 10일이 지났음에도 특위 구성조차 진행되지 못한 것에 국민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당의 조속한 특위 구성 및 특위활동 계획 마련에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또한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개헌·정개특위 가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주도의 국민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6월 개헌을 막기 위한 ‘시간 끌기’가 아니냐는 불필요한 잡음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국당의 적극적인 협력이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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