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설적 디바 펑페이페이 폐암으로 사망
대만 전설적 디바 펑페이페이 폐암으로 사망
  • 송현주
  • 승인 2012.02.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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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여가수 펑페이페이가 향년 59세를 일기로 폐암으로 숨졌다.

그의 변호인은 펑페이페이가 지난 달 3일 홍콩에서 사망했으며 '중화권의 전통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팬들을 슬픔에 잠기게 하고 싶지 않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이를 뒤늦게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펑페이페이는 공식 홈페이지에 "이생에서는 노래를 부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못다 한 노래는 다음 생에 다시 들려주겠다."는 유언과 같은 글을 남겼다.

펑페이페이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과 중국 등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1980년대 대표 여가수이다.

송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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