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성전환수술을 위해 난소를 제거한 건강한 20대 여성으로부터 난소조직을 기증받아 줄기세포를 채취해, 이를 난모세포로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인간의 난자를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 아기를 갖고 싶을 때 찾아 쓸 수 있는 난소줄기세포은행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됐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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