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전북 성남에 3대2로 승리
이동국은 5분 뒤인 전반 18분, 시즌 2호골 이자 통산 117호 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전북은 이후 성남에 두 골을 내주며 한때 2대2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7분 에닝요의 프리킥 결승골로 3대2로 승리했다.
이동국은 기록에 대해서 의식을 하지 않고 경기를 했는데 전반에 기록을 달성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동료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춰가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도 기대가 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많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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